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직접 찾아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막판 조율에 나섰습니다.
한 시간가량 회동이 끝난 뒤 윤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 전혀 문제없이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선대위의 대표적인 자리 인선이 끝나면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또 김한길 민주당 전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도움 요청을 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도 윤 후보와 특별한 이견은 없다면서 다만 결과적으로 후보가 당선이라는 목표에 맞게 결론을 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.
공동선대위원장에는 국민의힘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면서 조만간 윤 후보 측에 추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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